‘황희찬 동료’ NEW 스트라이커로 낙점···맨유, 울브스 핵심 FW 영입 고려→이적료 1052억+연봉 2배 제안 준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황희찬의 동료 공격수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하 울브스)의 마테우스 쿠냐(25)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3일(한국시간) “맨유가 울브스의 스트라이커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052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브스에 합류할 때에도 맨유와 연결됐었던 쿠냐는 다가오는 여름 맨유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쿠냐의 이적료가 자신들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 내내 최전방에서의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라스무스 호일룬을 7,2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에 데려오며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났다. 호일룬은 맨유가 원하는 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맨유는 전방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터트려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삼았고 울브스의 쿠냐가 후보로 떠올랐다.
쿠냐는 울브스의 핵심 공격수다. 2022-23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울브스에 임대로 합류했던 쿠냐는 좋은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쿠냐는 울브스에서 날아올랐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한 쿠냐는 황희찬과 함께 울브스의 공격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의 득점력을 입증한 쿠냐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맨유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는 쿠냐가 울브스로 합류할 당시에도 연결되며 영입에 관심을 보였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쿠냐를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쿠냐에게 기존 연봉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할 전망이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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