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배드빌런 총괄 프로듀서 맡아…활동명 빌런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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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는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일 "MC몽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밝혔다.
MC몽은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공동 투자로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이는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트엔터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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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오늘(3일) 오후 6시 싱글 1집 'OVERSTEP' 발표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일 "MC몽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밝혔다. 그가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신인 걸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MC몽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등을 프로듀싱했다. 특히 그는 쉽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을 주로 선보이며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앞서 MC몽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에 "아티스트는 돈이 아니다"라고 솔직한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배드빌런을 통해 자신이 지적한 K팝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제작자로서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드빌런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OVERSTEP(오버스텝)'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MC몽은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공동 투자로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이는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트엔터의 모기업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과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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