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시즌 첫 승' 앞둔 스카웃-타잔, 3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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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리를 거둔 한국 용병, 루키에 이어 '2번째'를 노리는 선수들이 출격한다.
3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LNG-OMG, WBG-iG가 각각 격돌한다.
iG는 이번 시즌 UP에게 패배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WBG는 NIP에게 패배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LPL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내 스트리밍 채널, 아프리카TV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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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첫 승리를 거둔 한국 용병, 루키에 이어 '2번째'를 노리는 선수들이 출격한다.
3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서머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LNG-OMG, WBG-iG가 각각 격돌한다.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브 정글러 섀도우를 영입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기존 정글러였던 웨이웨이가 출격하며 특별한 로스터 변화 없이 주전 5인이 출격한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MVP 수상에 실패한 스카웃이 다시금 '최다 MVP'를 노릴 지 개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외에도 웨이웨이가 팀의 색깔에 잘 맞춰졌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그 상대는 오 마이 갓(OMG)이다. LNG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로스터 변화가 없었으며, 지난 시즌 8승 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무난한 중위권 팀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놀라운 소식 중 하나는 '에이블' 다이즈춘의 FA 소식이다.
지난 21일 에이블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다. 원거리 딜러 '스타리'가 잠재력을 보여주긴 했고, 에이블은 이와는 반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OMG의 암흑기에서도 꿋꿋이 팀을 지탱했던 에이블과의 이별은 다소 뜻밖인 상황이다. 에이블은 끝내 스타팅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큰 변경이 없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한편, 2경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WBG)-iG의 1패팀 맞대결이 펼쳐진다. iG는 이번 시즌 UP에게 패배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WBG는 NIP에게 패배했다.
특히 iG의 패배가 충격적이다. 비록 상대팀(UP)에 탑 이스포츠(TES) 출신 칭티안의 영입이 있었으나 iG는 직전 시즌 플레이오프에도 올랐던 팀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ZUIAN이라는 탑 라이너를 내세웠다. 팀의 핵심 'YSKM' 차유쉬탁이 사라진 것이다.
다행히도 그의 부재는 잘 매꿨지만, iG 출신 상대 미드라이너 웨카이의 맹활약에 iG는 분투했으나 패배했다.
WBG도 분투 끝에 패배했다는 공통점은 있다. 다만 WBG는 정글러 타잔의 합류 이후 아직 완벽하게 팀 합을 맞추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현격한 격차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 미드라인에는 샤오후가 든든히 버티고 있다. 이번 시즌 네니가 첫 포지션 변경을 선보였음을 감안하면 미드라인에서 큰 큰 격차가 발생해 '게임이 폭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LPL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내 스트리밍 채널, 아프리카TV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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