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제천서 첨단 드론 활용해 80대 등산객 구조

임양규 2024. 6.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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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최근 첨단 드론을 활용해 실족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과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현장 도착 1시간40여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충북소방의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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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최근 첨단 드론을 활용해 실족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의 한 야산에서 등산을 하던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지난달 31일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등산객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과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현장 도착 1시간40여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골반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구조작업이 늦어졌다면 자칫 생명이 위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충북소방의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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