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5월 판매 17.5% 감소…내수·수출 동반 하락

이창훈 기자 2024. 6.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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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 등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도 5월에 다소 주춤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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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
1~5월 수출은 전년보다 26%↑
KG모빌리티 토레스. (사진=KG모빌리티) 2024.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5월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 등 총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이 전월보다 소폭 늘었지만 수출 물량이 감소한 탓이다.

5월 내수 판매량은 전월보다 9.2%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8% 줄었다.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도 5월에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5월보다 18.3%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1~5월 수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에 진출한다. 또한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KGM은 지난 5월 토레스 EVX와 코란도 전기차(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액화석유가스(LPG) 등 택시 모델 3종을 출시했다.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밴(VAN)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토레스 EVX 밴도 선보였다.

코란도 EV는 택시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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