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투수들 좋아” 김경문 감독의 영건 기대, 첫 선봉장은 황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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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수들이 좋아요."
김경문 신임 감독(66)이 취임 이전 '야인'으로서 바라본 한화 이글스의 최대 장점은 역시 마운드였다.
김 감독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연수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현지에 좋은 투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다. 마이너리그에도 시속 150㎞ 이상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참 많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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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신임 감독(66)이 취임 이전 ‘야인’으로서 바라본 한화 이글스의 최대 장점은 역시 마운드였다. 2000년대생 투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데다, 시속 150㎞ 이상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가 많은 한화의 마운드 전력은 백전노장에게도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김 감독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연수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현지에 좋은 투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다. 마이너리그에도 시속 150㎞ 이상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참 많더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한국도 이제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아지지 않았나. 특히 우리 한화에 많다고 봤다. 좋은 투수들이 많더라. 그래서 우리 팀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눈여겨본 젊은 선수를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특정 선수를 한 명만 꼭 집어 얘기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였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면 좋은 것 아니겠나. 특히 한화는 젊은 투수들이 좋다.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한화가 강해지는 팀이 되어야 한다. 탄탄한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게 하자고 스태프와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소통에도 나름의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형님과 아버지 리더십을 모두 발휘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편하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예전보다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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