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관 복원비' 비판 이재명에 "무슨 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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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시의 정관·난관 시술 지원 사업을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두 대표가 사업의 실효성을 문제 삼으면서 시가 저출산의 핵심도 모르는 것처럼 비판하는데, 정·난관 복원은 서울시 저출산 대책 121개 중 하나로 전체 4조137억 원의 예산 중 1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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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시의 정관·난관 시술 지원 사업을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두 대표가 사업의 실효성을 문제 삼으면서 시가 저출산의 핵심도 모르는 것처럼 비판하는데, 정·난관 복원은 서울시 저출산 대책 121개 중 하나로 전체 4조137억 원의 예산 중 1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난관 복원은 그 자체로 강력한 임신과 출산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기에 지원하는 거라며, 특히 시술비 지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저출산 대책으로 도입돼 국민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됐다고 꼬집었습니다.
오 시장은 인구소멸 위기에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기존에는 주저했던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탑을 허물기는 쉽지만 쌓기는 어려운 만큼 대안을 내놓는 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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