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개 구단, 6월 첫 주중 3연전서 국가보훈부 캐릭터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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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단이 모자와 헬멧에 국가보훈부 캐릭터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 캐릭터인 보보 패치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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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단이 모자와 헬멧에 국가보훈부 캐릭터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 캐릭터인 보보 패치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사흘 동안 5개 구장(잠실·인천·광주·창원·수원)에서 열리는 KBO리그 3연전에서 10개 구단 선수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 보보는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 사랑 큰 나무'의 새싹과 파랑새의 이미지, 태극기를 활용해 완성됐다. 이름에는 대한민국을 지키고(지킬 보:保), 희생과 공헌에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의미가 담겼다.
KBO는 "KBO리그는 2012년부터 국가보훈부가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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