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13년만 라디오 복귀에 “가슴 방망이로 때리는 듯”(‘안녕하세요’)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6.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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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의 라디오 복귀에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첫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DJ 이문세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매주 평일 오전 11시 5분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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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 I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SNS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의 라디오 복귀에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첫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DJ 이문세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문세는 “지금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안녕하세요 이문세’다”라고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이 방송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듣고 계신 분들이 있다. 전 세계에서 몇 분이 듣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시간대에 라디오를 쭉 듣고 계신 분들에겐 마치 월요일 아침에 갑자기 온 전학생 같을 수도 있겠다”며 “아직 정신이 없고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이제부터 천천히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매일 이 시간이 되면 이렇게 인사드리겠다”며 “그냥 부담 없이 저랑 인사해 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매주 평일 오전 11시 5분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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