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위안화·엔화 RP 출시

강수윤 기자 2024. 6.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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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로 매매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 상품에도 기존 미국 달러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이외에 일본 엔화가 추가돼 해당 약정을 맺은 계좌의 일본 엔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0.1%의 금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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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로 매매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중국 위안화 RP는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1.5%,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1.6~1.7%의 수익률을 제공한다.일본 엔화 RP는 수시형 세전 연 0.15%, 약정형은 만기에 따라 세전 연 0.2~0.25%의 수익률을 준다. 중국 위안화 RP는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엔화 RP는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기존 미국 달러화 RP 상품에 더해 신규 통화가 추가돼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통화의 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 상품에도 기존 미국 달러화,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 이외에 일본 엔화가 추가돼 해당 약정을 맺은 계좌의 일본 엔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0.1%의 금리를 지급한다.

또 중국 위안화 자동매수형 RP에 적용되는 금리도 세전 연 1%에서 1.3%로 인상돼 일본, 중국 증시에 투자 중인 투자자들의 예탁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외화 RP 상품의 약정 만기별 수익률과 최소 매매금액, 매매시간, 중도환매 이율, 온라인 거래 방법 등과 관련된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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