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등[울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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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3일 공단 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제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문수축구경기장 시설 견학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단이 보유한 화초류를 활용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장애인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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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3일 공단 회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제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공단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식 등으로 이뤄졌다. 효과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디어 교육도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기 홍보 서포터즈는 올해 11월 말까지 6개월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행사·축제 등 다양한 공단 정보를 알린다.
◇울산시설공단, 발달장애인 시설 초청 행사
울산시설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문수한우물봉사단은 5일 해울이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과 종사자 44명을 초청해 문수축구경기장 시설 견학과 꽃 심기 체험을 연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문수축구경기장 시설 견학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단이 보유한 화초류를 활용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장애인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울산지부, 정자항 환경정화 활동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는 지난 2일 북구 정자항 일대 수중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김남일 지부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가족 등 85명이 참여했다. 정자항 곳곳에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와 바닷속 쓰레기 2.5t 가량을 수거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울산지부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우리 고장 주요 항구를 찾아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강양항에서 한 차례 정화 활동했으며 모두 4차례 정화 활동할 예정이다.
◇울산보훈지청, 6월의 우리 고장 현충 시설 '일가 4형제 국가유공자 위령비'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생활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현충 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 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6월 이달의 현충 시설은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111에 위치한 일가 4형제 국가유공자 위령비다.
이 위령비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일가 4형제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1997년 6월6일 건립됐다.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태어나 희생된 4형제는 이재양·류분기씨 부부의 자녀 6형제 중 장남 이민건, 차남 이태건, 삼남 이영건, 막내 이승건이다. 장남·차남·삼남은 6·25전쟁에서, 막내는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일가 4형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6일 현충일을 기해 합동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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