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아픔 이젠 그만…이기는 야구 하겠다” 한화에 뜬 ‘달 감독’의 포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경문 감독이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령탑 직위 수행에 나섰습니다.
한화는 오늘(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제14대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한화는 어제(2일) 김 감독과 3년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등 아픔 씻고 한화에서 우승하겠다며 '이기는 야구' 향한 열망 드러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경문 감독이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령탑 직위 수행에 나섰습니다.
한화는 오늘(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김경문 제14대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한화는 어제(2일) 김 감독과 3년 2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박종태 신임 구단 대표이사가 입혀준 등번호 74번 유니폼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선수단 대표인 채은성과 류현진이 건넨 꽃다발을 받아 들었습니다.
“류현진 덕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는데 다시 만나 기쁘다”며 “현장을 떠나 있으며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을 짚어봤는데 이를 보완해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을 낸 김 감독.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2등이란 게 저 자신에게 많은 아픔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 감독은 ‘발 야구’와 ‘뚝심의 야구’로 대변되는 본인의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거기에 한화가 가진 장점을 잘 접목해 나가겠단 의지를 보였습니다.
취임식 뒤 바로 수원으로 향하는 김 감독은 내일(4일)부터 KT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섭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北 남남갈등 전략 안 통했다...정부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
- '쪼이고 댄스'가 저출생 대책? 누리꾼 ''공분'…이재명 ″인간 능멸″
-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한국장학재단에 전달 `받은 사랑 돌려드리고 싶었다`
- 최태원 ″SK 성장 역사 부정한 법원 판결 유감″
- 사망 훈련병 동료들 ″쓰러지기 전 건강 이상 징후 보고한 적 없어″
- ″횡단보도 천사″…도로 한복판에 갇힌 노인 구했다
- ″어떻게 화장실 앞에″...조국혁신당, 사무실 입주 거부
- ″푸바오, 곧 대중 만날 것...적응 훈련 한창″
- ″밀양 성폭행범 옹호하셨나요?″…난리난 경찰서 게시판
- 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최초 유출' 수사관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