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외국인용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 앱 출시

박주연 기자 2024. 6. 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출시돼 올해 8주년을 맞는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영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신규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출시돼 올해 8주년을 맞는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영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무료 관광지 이용 90만회를 달성했다.

신규 앱은 기존에 '웹 뷰'로 제공되던 화면 구성을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특히 선물하기와 쿠폰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화면 구성도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사용 방법과 공항철도 이용 안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사용 튜토리얼 단계도 추가됐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23 서울 외래관광 실태조사 기준 가장 만족한 서울 관광지 10개 중 경복궁, N서울타워, 한강공원, 롯데월드, 창덕궁, DDP 등 6개를 제휴시설로 포함하고 있다.

롯데월드, 이크루즈, SK eSIM, 공항철도 직통열차, 코엑스 아쿠아리움, 따릉이, 한복 대여점 등 무료로 이용 가능한 관광지 70곳, 면세점, 백화점 등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102곳을 보유, 외국인 관광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디스커버서울패스는 관광지 이용과 교통 혜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관광 패스"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