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궁도협회 '학봉정' 강원도 '최고 궁사' 등극

이덕화 기자 2024. 6. 3.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2일 양양군에서 열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원주시 궁도협회 학봉정 소속 선수들이 국궁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휩쓸며 도내 최고 궁사에 등극했다.

3일 학봉정에 따르면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김성수씨, 은메달에 안효진씨, 동메달에는 백일종씨가 각각 수상했다.

원주시 궁도대표 선수가 도민체전에서 메달을 휩쓴 건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강원도 국궁 1번지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민체전서 개인전·단체전 메달 휩쓸어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지난 1~2일 양양군에서 열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원주시 궁도협회 학봉정 소속 선수들이 국궁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휩쓸며 도내 최고 궁사에 등극했다.

3일 학봉정에 따르면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김성수씨, 은메달에 안효진씨, 동메달에는 백일종씨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안효진 외 7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원주시 궁도대표 선수가 도민체전에서 메달을 휩쓴 건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강원도 국궁 1번지의 영예를 안았다.

학봉정은 한국전쟁 직후 강원도에서 궁도를 가장 먼저 시작한 국궁의 발상지로 미래 70여 년 전통무예를 계승하고 있다.

학봉정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것은 그동안 전통무예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대가"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궁도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