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2주기…합동 분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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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가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2주기를 맞아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대한변협회관 1층 로비와 대구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된다.
참사 다음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한편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는 지난 2022년 6월 9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인근 건물에서 50대 A씨의 범행에 의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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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가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2주기를 맞아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대한변협회관 1층 로비와 대구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 두 곳에 각각 설치된다. 참사 다음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분향소(https://memory.koreanbar.or.kr)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는 지난 2022년 6월 9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인근 건물에서 50대 A씨의 범행에 의해 발생했다.
재개발 사업에 투자했다가 6억여원을 잃은 A씨는 관련 소송에서 계속 패소하자, 상대측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흉기로 직원들을 협박한 뒤 불을 지르는 이른바 '사법테러'를 저질렀다.
A씨의 범행으로 변호사 1명과 직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A씨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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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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