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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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수성아트피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꿈의 향연' 음악회를 연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박물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대구국립박물관에서 '대구보훈드림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상 속 보훈을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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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수성아트피아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꿈의 향연' 음악회를 연다.
5일에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억하고 호국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청소년 체험행사인 '태어난 김에 호국 여행'이 마련된다.
현충일인 오는 6일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 유공자와 유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8일에는 '달구벌 보훈 문화제'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려 플리마켓, 평화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일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가 유공자 시구 행사가 열린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교육박물관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대구국립박물관에서 '대구보훈드림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상 속 보훈을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6·25전쟁 74주년을 맞는 오는 25일에는 대구시와 경북도, 33개 시·군·구가 각각 기념식을 거행한다.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은 대중교통, 앞산 케이블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6월 한 달간 삼성라이온즈와 대구FC의 홈경기를 무료 혹은 할인가에 관전할 수 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6월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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