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증 할인가맹점 지정 협약…안경 등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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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청소년증 할인가맹점과 협약을 맺고 협약업체에 가맹점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증 할인가맹점은 청소년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5~30%의 금액을 할인해 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읍 서독안경점(대표 배준일)이 1호점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들은 앞으로 할인가맹점 이용 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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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청소년증 할인가맹점과 협약을 맺고 협약업체에 가맹점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증 할인가맹점은 청소년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5~30%의 금액을 할인해 준다. 고창군은 업주의 자발적인 신청과 함께 연중 지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읍 서독안경점(대표 배준일)이 1호점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들은 앞으로 할인가맹점 이용 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청소년증은 대학 수능시험, 검정고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으로 이용하며 대중교통, 박물관, 공원, 유원지 등에서 청소년 우대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올해 5월 말 기준, 405명에게 청소년증을 발급했다. 이는 2023년 연간 발급인원인 270명보다 150% 증가하는 등 해마다 발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청소년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할인가맹점 지정을 통해 청소년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업소 이용을 독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선순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청소년증 할인 혜택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을 우대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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