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참여 프로그램 ‘제2회 보물 찾기 대작전’ 실시

17일 오후 2시부터 센터 홈페이지 내 선착순 접수..프로그램은 내달 24일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제2회 보물찾기 대작전 안내문.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센터 내 키움뜰놀이터에서 구로구 관내 영유아 가정 대상 가족 참여 프로그램 '보물 찾기 대작전' 이벤트를 연 3회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26일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육아크루'와 함께 제1회 보물찾기 대작전을 실시했다. 1회 행사는 '키움뜰놀이터를 찾아라' 제하에 놀이공간 내에서 글자 스티커를 찾아 보물지도를 완성하면 상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자녀를 둔 20가정이 참여했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키움뜰놀이터 공간이 아이와 함께 놀기 좋다"등의 반응을 얻었다.

7월 24일 진행되는 2회 행사에서는 '키움뜰 GO GO 스탬프 투어' 제하로 ▲LED 부채 꾸미기 ▲자동차로 역할 놀이하기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함께 살펴보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각 공간에 마련된 활동에 참여한 후 스탬프를 찍어 보물지도를 완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2회차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8가정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센터 홈페이지 내 키움뜰놀이터 예약 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경림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경험을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놀이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3회 행사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때 행사 주제는 '가족 간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행사 한 달 전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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