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입 의혹‥압수수색은?" 질문에 공수처장 웃더니‥ [현장영상]

곽동건 kwak@mbc.co.kr 2024. 6. 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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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헌법재판소장 예방 후 6월 3일, 헌법재판소

Q. 지난주에 국회에서 수사 보고 받는 중이라고 하셨는데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서 보고를 다 받으셨는지?

[오동운/공수처장] "보고를 받았고 또 받고 있는 중이고 그렇습니다."

Q. 관련해서 좀 여쭤보면, 증거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대통령과 이종섭 장관이 작년 8월 2일 이첩 직후에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이 다 드러났습니다. 이 증거들이 수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될지?

[오동운/공수처장] "뭐 그 지금 통화기록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좀 그렇고. 어쨌든 국민들 관심이 있는 사건에 저희들이 통화기록에 대해서 확보하는 데 대해서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대통령실 개입 의혹에 대해서 국민적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요.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서 대통령실 관계자나 사무공간에 대해서 강제 수사도 검토 대상인지?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시한이 있는 문제는 급한 문제는 통화기록 확보니까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빈틈없이 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또… 예. 그러니까 그게 지금 7월에 통화기록 시한이 지나니까 그런 부분 관련해서 저희들이 놓치는 점이 없도록 통화 기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관련 기사: [단독] 작년 8월 2일 윤 대통령 통화 더 있다‥공수처 수사 중 (2024-05-30 뉴스데스크) https://youtu.be/LG3NizNywnM?si=I4jmiAlLEzoWbujP

곽동건 기자(kwa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45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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