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이어 또…홍록기, 16억 아파트 경매 나온 사연은 [집코노미-핫! 부동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 씨의 부동산이 경매 시장에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씨 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부쳐진 이후 두번째다.
3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가 소유한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3월 홍씨 소유의 일산 오피스텔도 경매에 나와 3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각기일은 오는 17일
2015년 8억원에 매매
개인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 씨의 부동산이 경매 시장에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홍씨 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부쳐진 이후 두번째다.
3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가 소유한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가 경매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로 감정가는 16억3000만원이다.
2012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인근에 있고 서울금호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인근에 ‘래미안 금호하이리버’, ‘금호동 벽산’ 등 주택가가 밀집돼 있다. 같은 면적의 매물은 16억2000만~19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매각기일은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경매는 감정가의 100%로 진행된다. 감정가의 10%인 1억6300만원을 입찰보증금으로 내면 된다. 유찰되면 8월 2차 매각이 이뤄진다. 최저 입찰가는 13억4000만원로 떨어진다. 지난 4월 같은 아파트 전용 84㎡가 13억2207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최초 감정가는 15억7700만원이었는데 한 차례 유찰된 끝에 낙찰됐다.
등기부등본상 홍씨는 이 아파트를 2015년 10월 8억원에 매수했다.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 있어 경매가 이뤄져도 홍씨에게 돌아가는 배당은 없다.
지난 3월 홍씨 소유의 일산 오피스텔도 경매에 나와 3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올 1월 홍씨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주 포기할래요"…둔촌주공 집주인들 분통 터트린 이유
- 일본인 관광객 10명 중 9명 '이것' 때문에 한국 왔다
- JP모건 "워런 버핏, 美 초단기 국채 3% 소유"…매주 13조원 어치 사들여
- "주가가 이렇게 오를 일이 아닌데"…SK그룹주 강세에 경고
- 상상도 하기 싫은 '역대급 여름' 온다…'비상 경보' [원자재 이슈탐구]
- 징기스칸의 기개와 트롯 왕자의 만남…영탁, 몽골 홍보대사 위촉
- 밀양 성폭행범, 백종원 옆 '브이'…일하던 식당 알고 보니
- '유태오 아내' 니키리, 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에 "어리둥절"
- 최화정 "잘린거 아니다, 새 삶 원해"…27년 '파워타임' 막방
- 이준석 "尹정부 순방비도 공개"…배현진 "멍청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