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TK·60대 지지율도 '흔들'..."尹 달라질 것" vs "20% 깨질 것" [앵커리포트]

오늘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경북에서도 긍정이 41% 부정이 53%를 기록했고 60대 연령대에서도 긍정이 35.6%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21%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도 긍정 평가는 35%에 그쳤고 60대에서도 30%에 그쳤습니다.

지지율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특히 여야 의원에게 20%도 깨질 가능성을 묻자 다른 분석과 전망을 내놨는데요.

여당의 김재섭 의원, 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의 인터뷰 듣고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20%라는 지지율은 사실은 냉정하게 봤을 때 심각한 지지율이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실에서 이를 아주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금 달라지는 모습들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20%가 깨질 가능성은 몇 퍼센트?) 저는 그건 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러니까 시간은 좀 걸릴 거라고 봅니다. 당장에 깨질 거라고 보지는 않지만 이제는 유보층들, 국민의힘을 굉장히 많이 지지하는 보수층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저는 깨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합니다.]

○ 의뢰·조사기관 : 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27~31일 (대통령국정수행평가) 2024년 5월 30일~31일(정당 지지도) ○ 표본 오차 : ±2.0%포인트(95% 신뢰 수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3.1%포인트(95% 신뢰 수준, 정당 지지도)

○ 조사 대상 : 전국 18세 이상 2,513명(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정당 지지도)

○ 조사 방법 :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무선 97%+유선3%)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28~30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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