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산물 병해충 항공방제 확대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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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농 작업인력부족과 증가하는 농산물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약제살포 작업어려움을 해결하고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 사전적기에 방제해 피해예방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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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위해 농업용 드론 활용
[옥천]옥천군은 농 작업인력부족과 증가하는 농산물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2021년 벼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는 옥수수를 추가확대해 추진한다. 옥수수는 생육중기 이후 병해충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노동력도 많이 필요하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발견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 방제대상으로 결정했다.
특히 무인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농약 노출을 최소화해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살포보다 약제손실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예방을 위해 6월과 8월, 옥수수는 조명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6월과 7월 항공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약제살포 작업어려움을 해결하고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 사전적기에 방제해 피해예방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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