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디자인포트'와 후원 협약 체결

디자인포트 이은종 대표와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부터)이 2일 충북청주전을 앞두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양FC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FC안양이 홍보 컨설팅 및 디자인 전문 브랜드 기업인 디자인포트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지난 2일 충북청주의 경기를 앞두고 디자인포트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과 디자인포트 이은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포트는 FC안양의 선수 카드 제작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에 위치한 디자인포트는 홍보 컨설팅, 편집, 디자인 등을 전문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디자인 기업이다. 디자인 포트는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안양 대표 청년 기업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디자인포트 이은종 대표는 "FC안양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 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자인 포트와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