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각 장애인 소통 자원봉사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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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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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다.
제공될 프로그램에는 수어 이름 만들기, 친해지기, 농아인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 든든 반려식물 키우기, 어울림 수어 공연 등 청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어 교육도 진행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에는 창녕군수어통역센터에서 첫 활동으로 프로그램 예비교육과 기초 수어 학습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청각 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정서적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 장애인의 활발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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