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마을단위학교스포츠클럽 ‘동동동’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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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동동'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동동동 활동'을 지난해 20개 학교에서 올해 2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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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학교서 1169명 참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동동'은 마을 아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동동동 활동’을 지난해 20개 학교에서 올해 25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동동 활동’은 자전거 등 25개(15종목)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169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가족이 함께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동동동' 활동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주로 주말에 진행되며, 일부 활동은 방과후에 진행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농구, 배구 배드민턴 외에도 자전거와 수영 같은 새로운 종목을 추가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학 중에도 ‘동동동'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는 자전거 종목의 경우 자전거를 전공한 체육 교사를 지도교사로 초빙해 체계적인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세종지역의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문화 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자전거 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방학 중에 1박 2일 자전거 문화 체험을 군산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건행 자전거연맹 회장은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를 기르며 인근 지역 탐방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훌륭한 활동으로 이를 통해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동동 자전거 스포츠클럽 지도교사인 새뜸중학교 김청후 교사는 “‘동동동 활동’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하며, 학생들과 안전하게 세종을 넘어 전국 일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동동'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경기관람, 친선경기 등 스포츠 문화체험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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