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이다누리카드’ 다양한 혜택 있어요”

최승균 기자(choi.seunggyun@mk.co.kr) 2024. 6.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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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경남 아이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를 도청 잔디광장에서 최근 열렸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누리카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자녀 가정이라는 행복감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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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다자녀 축제’ 성황 이뤄
다자녀 가정 등 1,000여 명 참석
사생대회·플리마켓 등 행사 다채

경남도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경남 아이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를 도청 잔디광장에서 최근 열렸다.

이번 축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령에 10자녀, 밀양에 8자녀 부모와 자녀 등 도내 다자녀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사생대회, 체험부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풍선버블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도내 거주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일종의 복지카드다. 학원·병원 이용 시 7% 할인, 백화점·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누리카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자녀 가정이라는 행복감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아이다누리와 함께하는 다자녀축제./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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