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탁 트인 부산항 조망 … 호텔급 커뮤니티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지하 포함 랜드마크 층수)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할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에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지하 포함 랜드마크 층수)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되는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는 6월에 먼저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은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하고 있다.
우선 부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와 더불어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을 모두 갖춘 글로벌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총 2조800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된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최고 69층 초고층 단지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막힘없는 순환형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우건설은 내년 발표할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될 신규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등 오랜 주택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적용된다. 단지 45층에는 오션 뷰를 강조한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있다. 2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나오기 힘든 우수한 입지에 써밋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인근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8년 말 입주할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해 ‘먹방’ 찍어 - 매일경제
- 이준석 “여당서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쌩쇼’” - 매일경제
- “집 한 채가 전재산인데”…강남 아닌 강북주민이 서울 종부세 40% 낸다 - 매일경제
- “딸이 신랑에게 전화해서”...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살해한 60대 구속 - 매일경제
- “기러기 아빠, 마음 독하게 먹어야겠네”…원화값 1300원시대 오래간다는데 - 매일경제
- “전세계 주름살 다 펴준다”…‘K보톡스’에 열광하는 MZ들 - 매일경제
- “구명조끼 안입었어요”...춘천 홍천강서 물놀이하던 20대 숨져 - 매일경제
- 대북 확성기 재개 카드에…北 '김빼기'나서 - 매일경제
- [단독] “미국경제 진짜 리스크는 고금리”…세계최대 사모펀드 회장 인터뷰 - 매일경제
- “선수단 분위기 수습+목표 이뤄줄 최적의 역량 갖춰” 독수리 군단 부름 받은 김경문 감독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