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 총력…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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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낸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 범시민 발대식 △시민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의 최적지라는 것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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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낸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동두천’ 글자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쪽지로 채운 대형 현수막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 범시민 발대식 △시민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의 최적지라는 것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동두천은 보건복지부가 응급 의료 취약지로 지정한 의료 불모지라는 명분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 공공의료원 유치 시 제생병원 건물 무상 사용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런 장점을 내세워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발전 계획에 부합하는 의료 복합 개발 비전까지 제시하며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공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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