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전문가들 한자리에…서울시립대 기후변화 분석 컨퍼런스 개최

유효송 기자 2024. 6.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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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연구원,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피해비용 추정' 해외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후변화 피해비용을 정량적으로 추정하고 분석해 기후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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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연구원,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피해비용 추정' 해외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후변화 피해비용을 정량적으로 추정하고 분석해 기후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 예일대학의 로버트 오. 멘델손 교수, 영국 서섹스대학의 리처드 톨 교수, 유럽경제환경연구소(EIEE)의 마시모 타보니 교수, 미국 델라웨어대학의 제임스 라이징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비교·평가한다.

유종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피해비용 추정 결과 발표하며 정국모 서강대학교 교수, 유정민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민 센터장, 김현석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실장 등 국내 전문가들이 한국 기후변화 피해비용 추정 결과에 대해 토론한다. 또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교수들이 해외 전문가들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축사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과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이 맡는다.

시립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사회·경제적 피해비용을 세계적 전문가들이 직접 추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대는 앞으로도 국내 학계와 세계적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와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관련 연구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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