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계족산 숲세권 '귀한 신축' 인근에 최대규모 산업단지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6.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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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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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대전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6월 대덕구 읍내동 51-18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 규모인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을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가구 중 87.1%가 10년 이상 지났고 이 가운데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0가구가 채 안 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 버스 노선이 연결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 라인이 착공될 예정이며 개통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어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단지는 커튼월 룩(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외관을 적용하고 각 가구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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