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18개 기관,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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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와 지역 기관·단체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3일 군산교육지원청, 4개 대학, 산업단지협의회 등 18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교육특구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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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지역 기관·단체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한뜻을 모았다.
군산시는 3일 군산교육지원청, 4개 대학, 산업단지협의회 등 18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교육특구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든든한 돌봄, 쟁쟁한 배움, 촘촘한 취업이음, 탄탄한 어울림을 4대 전략을 정하고 12대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은 7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선정 지역은 90억∼3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함께 지역 맞춤형 특례를 적용받는다.
강임준 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삶을 정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교육 주체들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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