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축제 명소' 인제군 용대1리, 농촌 활력 사업 선정

박영서 2024. 6. 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은 북면 용대1리 마을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마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새농어촌건설운동과 기업형새농촌만들기 사업을 잇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8개 시군 12개 마을이 신청해 용대1리를 포함한 마을 4곳이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 가을꽃축제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북면 용대1리 마을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마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새농어촌건설운동과 기업형새농촌만들기 사업을 잇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8개 시군 12개 마을이 신청해 용대1리를 포함한 마을 4곳이 뽑혔다.

용대1리는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인근에 백담사와 백담계곡, 만해마을,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등 여러 관광·문화자원을 갖추고 있다.

2027년 15만㎡ 규모의 용대지방정원이 조성되고, 동서고속화철도 백담역이 들어서면 마을을 찾는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용대1리 주민들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비 포함 총 5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활력 만들기에 나선다.

마을 주민들은 낡은 다목적 교류센터를 재단장해 공동체 사업장과 사무공간을 만들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기존 마을사업을 더 활성화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지순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