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HMM 북미 1만 3천TEU급 선박 광양항 유치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4. 6.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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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일 HMM 북미 서비스 신조선(HMM EMERALD호) 광양항 입항을 시작으로, 북미로 정기 투입되는 HMM 선박에 대해 1만 3천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 3척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배선돼 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를 기항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취항선박을 1만TEU급 4척과 1만 3천TEU급 3척으로 새롭게 배선, 광양항 연간 선복량이 약 10만TEU에서 약 12만TEU로 증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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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호. YGPA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일 HMM 북미 서비스 신조선(HMM EMERALD호) 광양항 입항을 시작으로, 북미로 정기 투입되는 HMM 선박에 대해 1만 3천TEU급으로 업사이징된 선박 3척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배선돼 상하이-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광양-인천-상하이를 기항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취항선박을 1만TEU급 4척과 1만 3천TEU급 3척으로 새롭게 배선, 광양항 연간 선복량이 약 10만TEU에서 약 12만TEU로 증대될 전망이다.

이번 초대형선 유치는 광양만권 인근 화주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원양항로 선복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그간 공사가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화물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북미 서비스 업사이징을 통해 여수광양항 이용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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