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온라인쇼핑 규모, 역대 최대치 갈아치운 까닭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4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8027억원으로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월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에 가전제품 수요가 늘면서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13.1% 증가한 1조269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식료품 18%↑…이른 더위에 가전·전자도 13% 증가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4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물가에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8027억원으로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10.5%(1조8889억원)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4.0%), 음식 서비스(11.2%), 여행·교통서비스(10.6%) 순으로 높았다. 음식료품이 지난해보다 18.0% 늘어난 2조7744억원 거래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정부의 할인지원 등으로 농축수산물 거래액도 1년 전보다 26.2% 늘어난 9909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부터 찾아온 이른 더위에 가전제품 수요가 늘면서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13.1% 증가한 1조2696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여행·교통서비스(14.7%), 문화·레저서비스(18.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가방과 신발은 각각 10.3%, 2.3% 줄었다.
운영 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이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15조2306억원,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6.3% 증가한 4조572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서 차지하는 비중은 74.8%로 집계됐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년 지났는데…김정숙 ‘인도 순방’ 논란 일파만파 - 시사저널
- 재산분할도 ‘역대급’인 SK 세기의 이혼…판 뒤집은 노소영의 카드는? - 시사저널
- “OO년 임관 女중대장”…훈련병 사망 사건, 성별 논란으로 비화하나 - 시사저널
- “당신들 아들이 죽었대도 이럴건가” 울부짖은 해병대 예비역들 - 시사저널
- 친구 딸 유인해 머리 깎고 죽인 엽기 살인범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전당대회 나가면 내가 이긴다”…호랑이 등에 올라탄 한동훈 - 시사저널
- CCTV·과학수사의 위력 우습게 봤던 김호중의 비극 - 시사저널
- 진중권 “김건희·김정숙 특검 둘 다 바람직 않다…‘여성 혐오’ 깔려있어” - 시사저널
- 물처럼 마시는 ‘커피’…과다 섭취시 의외의 부작용이? - 시사저널
- 음주는 어떻게 뇌를 망가뜨리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