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35만6223대 판매…전년比 1.9% 증가

황효원 기자 2024. 6.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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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만2200대 판매, 전년 대비 9.4% ↓
해외 29만4023대 판매, 전년 대비 4.7% ↑
더 뉴 아이오닉 5./현대차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2200대, 해외 29만40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총 35만622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6만220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884대·쏘나타 5820대·아반떼 5793대 등 총 1만887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335대·싼타페 5605대·투싼 4838대·코나 2773대·캐스퍼 3861대 등 총 2만921대 판매됐다.

포터는 6989대, 스타리아는 274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47대, GV80 3313대, GV70 2066대 등 총 1만13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4.7% 증가한 29만402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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