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범부처·유관기관 재난 안전 담당자 교육

김양수 기자 2024. 6.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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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와 16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법을 설명하고 ▲2024년 산사태 예방 대책 ▲자연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급경사지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예방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 기관들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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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법 소개
[대전=뉴시스]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교육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와 16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법을 설명하고 ▲2024년 산사태 예방 대책 ▲자연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급경사지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예방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각 기관들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각각 관리해 오던 사면정보 200만 건을 산사태종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산사태취약지역 이외의 사면붕괴 위험지에 대한 정보도 취합해 관리 중이며 이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 중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등 토사붕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관부처의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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