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원전 온배수로 양식 어패류 5만마리 방류

부산=노수윤 기자 2024. 6.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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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기장군, 기장군의회,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가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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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리 치어·전복 치패, 수산자원 조성·어민소득증대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왼쪽에서 3번째)이 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부산 기장군 월내항에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 발전소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는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 어민 소득증대사업으로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월성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기른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패 2만마리이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기장군, 기장군의회,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2000년 첫 방류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넙치 35만마리 △참돔 167만마리 △강도다리 26만마리 △전복 72만마리 등 모두 30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가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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