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가 주목하는 ‘K스타트업’…1분기 해외투자 유치 44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 기관 및 기업의 올해 1분기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스타트업 민간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올해 1분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언론보도를 기반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해외 기관·기업 등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가 총 44건으로 전체 스타트업 투자 유치(296건)의 14.9%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 기관 및 기업의 올해 1분기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스타트업 민간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올해 1분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언론보도를 기반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해외 기관·기업 등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한 스타트업 투자가 총 44건으로 전체 스타트업 투자 유치(296건)의 14.9%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29건)보다 15건 늘었고,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21건)와 비교하면 23건 증가했다.
전체 스타트업 투자 중 해외 투자를 유치한 비중은 2021년 9.9%, 2022년 10.2%, 2023년 9.6%에 이어 올해 1분기 14.9%로 증가했다.
1분기 해외 투자 유치를 금액별로 보면 300억원 이상 투자는 3건, 100억원 이상 투자는 3건, 10억원 이상 투자는 9건, 10억원 미만 및 비공개 투자는 29건이었다.
기업별로는 레저·여행 플랫폼 업체 마이리얼트립이 756억원으로 1위에 올랐고,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라드비젼(420억원), 초고속 통신 설루션 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306억원), 교육 플랫폼 업체 엘리스(200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산업별로는 교차산업 설루션(CrossIndustry Solution) 분야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소셜미디어(SNS) 5건, 금융·보험 5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4건, 패션·뷰티 4건, 헬스케어 4건 등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