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투자·정착" 나주시, 기업친화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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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돕는 기업친화도시 조성 기반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업친화도시 대상기업 선정 기준 등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경영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모두가 만족하는 최적화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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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돕는 기업친화도시 조성 기반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업친화도시 대상기업 선정 기준 등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친화도시는 기업·기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업 거리명 부여, 입주기업·기관 대상 주간 행사 개최, 기업·제조품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자긍심을 높여 줄 '거리명 부여' 선정 기준은 상시 종사자 기준 공기업은 300명 이상, 일반 기업체는 9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장으로 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회사명이 표시된 거리 표지판 제작과 설치를 지원한다.
'기업 주간 행사'는 특정 기간에 대외적으로 기업을 소개하고 생산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기업 애로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나주시는 기업과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묶는 '기업애로 바로 톡'(가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실시간 접수해 빠르게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경영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조성과 함께 모두가 만족하는 최적화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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