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판 N번방 내사 중"…"필요하면 수사 전환"
조택수 기자 2024. 6. 3. 15:54
경찰이 이른바 '여성판 N번방'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며 정식으로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여성판 N벙방 사건에 대해) 입건 조 조사에 착수했다"며 "계속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수사로 전환해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성판 N번방 사건은 회원수 84만명 규모의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성적 명예훼손 사건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84만여명의 회원이 있는 국내 최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성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커뮤니티 회원들은 외국 남성과 매칭되는 데이트 앱에서 만났다는 남성들의 상세한 정보를 올리며 공유했습니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습니다.
여러 외국 남성의 실물 사진을 올리며 일부 외설적인 언급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지난달 말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된 것은 없다"면서도 "계속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수사로 전환해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작성자들의 명예훼손 혐의 성립 여부 등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84만여명의 회원이 있는 국내 최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성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커뮤니티 회원들은 외국 남성과 매칭되는 데이트 앱에서 만났다는 남성들의 상세한 정보를 올리며 공유했습니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습니다.
여러 외국 남성의 실물 사진을 올리며 일부 외설적인 언급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지난달 말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된 것은 없다"면서도 "계속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수사로 전환해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작성자들의 명예훼손 혐의 성립 여부 등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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