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김은성 작곡가 작품 미국서 세계 초연

강주희 기자 2024. 6.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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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을 미국에서 세계 초연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심포니에 따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열리는 '이어슛 리딩스' 공연에 선보인다.

이어슛 리딩스는 미국 작곡가 오케스트라(ACO)가 젊은 작곡가들은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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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
14일 맨해튼 음대서 공연
[서울=뉴시스] 작곡가 김은성.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을 미국에서 세계 초연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심포니에 따르면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열리는 '이어슛 리딩스' 공연에 선보인다.

이어슛 리딩스는 미국 작곡가 오케스트라(ACO)가 젊은 작곡가들은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국립심포니와 ACO는 지난해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공연에는 김은성 작곡가 곡을 비롯해 라틴 그래미상을 받은 작곡가 새뮤얼 토레스, 2023년 뮤직앳더앤솔러지 페스티벌 상주작곡가로 초청받은 소피아 셰프스의 신작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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