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동 누수 사고 낸 아파트 신축 시행자에게 수리비 청구

이재규 기자 2024. 6.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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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동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관로를 파손한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자에게 청주시가 수리비를 청구하기로 했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와 관련,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자에게 탁수가 발생한 세대의 피해와 급수차 경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출동 경비, 누수량 등을 조사해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봉명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도로 확장 구간에서 상수도 관로가 파손돼 탁수 관련 민원이 26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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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동 상수도 공사 사고 현장.(독자제공).2024.06.03/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청주 봉명동에서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관로를 파손한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자에게 청주시가 수리비를 청구하기로 했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사고와 관련,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자에게 탁수가 발생한 세대의 피해와 급수차 경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출동 경비, 누수량 등을 조사해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0분쯤 봉명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도로 확장 구간에서 상수도 관로가 파손돼 탁수 관련 민원이 26건 접수됐다.

사고는 도로를 이설한 구간 관로 곡선부의 이음부가 이탈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사고 발생 12시간여 만에 수리를 완료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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