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 이상봉 유력…상임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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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임기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간 대화가 본격화한다.
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도의회 교섭단체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선다.
나머지 6석의 상임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5석과 1석을 나눠 가질 공산이 크지만 원구성 협상 결과에 따라 4대 2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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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임기가 이달 말 마무리되면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간 대화가 본격화한다.
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도의회 교섭단체는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선다.
제주도의원은 민주당이 27명,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으로 모두 45명이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여서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 5석 가량을 후반기에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교육위원회가 있다.
여기에 1년 단위로 위원장이 바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있다.
민주당몫의 의장은 3선의 이상봉(제주시 노형동을) 의원이 유력하다. 전반기에는 김경학(제주시 구좌읍) 의원이 맡았다.
부의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석씩 나눠 가질 전망이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교육위원장은 교육의원들의 몫으로, 후반기에는 오승식 의원(서귀포시 동부선거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머지 6석의 상임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5석과 1석을 나눠 가질 공산이 크지만 원구성 협상 결과에 따라 4대 2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반기 처럼 1년은 민주당이, 나머지 1년은 국민의힘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시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후보군은 강성의(제주시 화북동), 박호형(제주시 일도2동), 양병우(서귀포시 대정읍), 임정은(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정민구(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양영식(제주시 연동갑), 현길호(제주시 조천읍) 의원 등으로 모두 재선이다.
국민의힘은 재선의 강충룡(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고태민(제주시 애월읍갑)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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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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