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니원 멜론 본격 출하…일반 멜론보다 당도 높아

한귀섭 기자 2024. 6.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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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명품 과일 중 하나인 하니원 멜론이 출하를 시작했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춘천원예농협APC에서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이 개최됐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시 시설원예 농가에서만 재배, 생산하는 과일로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공동 선별한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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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생산되는 하니원 멜론 출하식.(춘천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의 명품 과일 중 하나인 하니원 멜론이 출하를 시작했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춘천원예농협APC에서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이 개최됐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시 시설원예 농가에서만 재배, 생산하는 과일로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공동 선별한다. 이 때문에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다. 또 껍질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되고 후숙 과정이 없이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제한된 수량과 약 한 달간 짧은 출하 시기 때문에 출하 때마다 품절대란 현상이 나타난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홍순갑 시 농업지원과장은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팜 시설의 도입으로 하니원 멜론 생산 농가를 더 확보하고, 생산기간을 늘리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하니원 멜론 판매량은 2021년 18만 3318개, 2022년 20만 5799개, 2023년 20만 8409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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