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직접 나섰다. C.팰리스 3인방 영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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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를 위해 움직였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이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하기 위해 런던에서 더기 프리드먼 크리스탈 팰리스 디렉터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수비수 마크 게히, 1998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 2001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마이클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코어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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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를 위해 움직였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이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하기 위해 런던에서 더기 프리드먼 크리스탈 팰리스 디렉터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은 짐 랫클리프 이네오스 회장이 구단 경영권을 쥐고 맞이하는 첫 이적시장이다. 이번 시즌 FA컵 우승에는 성공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저 순위 8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긴 맨유는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랫클리프 회장은 맨유가 더 이상 이름값 위주의 영입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선수로 안착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레벨까지 올라온 선수들은 이적 정책을 바꾼 맨유가 노릴 만한 타깃으로 조명된다.
2000년생 수비수 마크 게히, 1998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 2001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마이클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코어 자원이다. 게히와 에제는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올리세는 런던 태생이지만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최근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성인 국가대표 발탁을 고려 중이다.
팰리스는 일찌감치 이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맺어 잔여 계약기간이 충분하다. 게히는 2년, 에제와 올리세는 3년 남았다. 맨유가 진지하게 접근하더라도 '홈그로운' 선수의 특성상 몸값이 매우 비쌀 거로 전망된다.
또 맨유는 아직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 감독이 확실하게 정해져야 이적시장의 방향도 정할 수 있다. 퍼거슨 전 감독과 프리드먼 단장의 회동에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되기는 어려웠을 거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라파엘 바란, 앙토니 마샬 등과 계약 만료로 결별한다.(자료사진=알렉스 퍼거슨 감독, 에베레치 에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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