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출산 두달 앞두고 눈물 “하루하루 행복해” (컬투쇼)

왼쪽부터 강재준 최성민 문세윤 김태균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의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6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성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최근 개그맨 이정수에게 아기 신발을 선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가 구매 안 해도 될 만큼 주변에서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로써 70일 남았다. 태동이 장난 아니라서 육안으로도 움직이는 게 보인다. 너무 신기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이 "우리 모두 아이를 키워본 아빠들 아닌가. 너무 좋을 때"라고 하자 강재준은 "너무 설레고 하루하루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 아까도 울었다. 눈을 딱 떴는데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그 설레는 마음을 잘 간직해야 한다. 애가 나오면 정신이 없다"고 조언했다.

1남 2녀를 둔 최성민은 "6~7살 되면 또 눈물이 난다. 그때는 제가 억울해서 눈물이 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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