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50주기 열반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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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3일 중창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50주기 열반대제를 열고 대조사의 유훈을 되새겼다.
1911년 음력 11월28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천태종은 매년 음력 4월27일 구인사에서 대조사의 위덕을 기리는 열반대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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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은 3일 중창조 상월원각(上月圓覺) 대조사 50주기 열반대제를 열고 대조사의 유훈을 되새겼다.
이날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열반대제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북지사, 전병극 문체부 1차관, 김문근 단양군수, 신동욱·엄태영·임호선 국회의원 등과 함께 신도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도용 종정 예하의 헌향·헌다·헌화 이어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들이 헌향·헌화하면서 대조사의 열반을 추모했다.
덕수 총무원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불교를 열어주신 대조사님의 원력을 받들어 종단의 발전, 국가·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대승보살도를 바르게 실천해야 한다"며 "가르침을 깊이 되새기며 열심히 정진해 국가와 민족에 이익을 주는 불교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형동 중앙신도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대조사님은 한 송이 연꽃으로 오셔서 끝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면서 "이 거룩한 법석에 동참한 인연으로 우주 법계의 많은 생명을 남김없이 해탈하게 하기를 염원한다"고 기원했다.
1911년 음력 11월28일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천태종은 매년 음력 4월27일 구인사에서 대조사의 위덕을 기리는 열반대제를 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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