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ICEBG 유치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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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5년 한국서 열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nternational Congress Education In Botanic Gardens)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수목원·식물원 및 교육 관계자들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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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서울서 ICEBG 개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25년 한국서 열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nternational Congress Education In Botanic Gardens)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수목원·식물원 및 교육 관계자들 간 협력 및 교류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서는 오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지속가능한 육상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목원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국제식물원보전연맹의 Paul Smith 사무총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조우진 실장, 중국 국가식물원의 Ling Guo 박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이날 2025년 개최 예정인 세계식물원교육총회 공식 홈페이지 오픈식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한국임상심리학회와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진행돼 수목원·식물원 교육과 정원치유의 방향·효과성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려 강원대학교 DMZ 접경지역 연구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연천군, DMZ생태연구소 등 DMZ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DMZ의 생태환경 교육 분야의 관점과 현황에 대해 공유한다.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에서 주관하는 교육행사로 2025년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첫 개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사흘간의 심포지엄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식물원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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