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예보료율 한도 연장 추진 필요"

박연신 기자 2024. 6.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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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안정계정 도입과 예금보험료율 한도 연장 등 입법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사장은 오늘(3일) 열린 예금보험공사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예금보험 본연의 기능 고도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이어 '차등보험료율제도 고도화'를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합리적이고 정교한 제도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과 제도개선 TF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보는 제도 내 금융계약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원금 보장형 금융상품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신종 상품에 대한 보호, 금융투자자 보호방안 등을 연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유 사장은 "금융계약자 보호 기능을 다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호금융업권 지원과 부보금융회사로의 부실 전이 가능성 차단을 위해 '새마을금고 검사 지원과 상시 감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또 "분산돼 있는 공공기관 건전경영, 인권경영, 윤리경영에 대한 통제제도를 내부통제로 통합 운영하고 IT로 뒷받침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기주도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업무방식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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