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빈집을 새집으로…임실군, 희망하우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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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에 주민 호응이 높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아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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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해 현재까지 빈집 27곳에 5억7000만원을 투입했다.
이 시업을 통해 저소득계층,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빈집재생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에게는 재생 비용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유주는 빈집 재생 후 임대인에게 의무적으로 4년간 무상임대 해야 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에 주민 호응이 높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아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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