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빈집을 새집으로…임실군, 희망하우스 사업

강인 2024. 6. 3.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에 주민 호응이 높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아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이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 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리모델링 전(위) 후(아래) 모습. 임실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해 현재까지 빈집 27곳에 5억7000만원을 투입했다.

이 시업을 통해 저소득계층,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빈집재생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에게는 재생 비용으로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유주는 빈집 재생 후 임대인에게 의무적으로 4년간 무상임대 해야 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에 주민 호응이 높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아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